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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돌돌이의 일상/아기를 기다리며

시험관 신선1차 이식후 생활(냉동배아 결과)

지금 글을 쓰는 지금은
이식후 +8일차이다 ㅠㅠ (하지만 차마 테스트기는 못해보겠음... (ㅠㅠ)


신선 1차 이식을 하고 내가 젤 바라는건
먼저 냉동 배아가 얼마만큼 나오냐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냉동배아가 그래도 많이 나왔다
앱 푸시가 안울려서 채취 +9일차에 들어가보니 딱!
아침에 올라와 있었다


와 축축 냉동배아가 그래도 4개나 있다 ㅠㅠ
물론 해동이 잘 되어야 이식이 가능하지만 이건 엄청
기쁜일이다.. 혹시나 이번차수에 실패한다고쳐도
다음차수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식하고
고기도 많이 먹으려고 했는데
사실 별거 별거 많이 먹었다 ㅋㅋㅋ
그렇게 가리지 않고 먹었다 ㅠㅠ
하지만 커피는 안먹음 ㅠㅠㅠㅠㅠ
디카페인 커피만 가끔 생각나면 먹었다


이식 3-4일 차에는 존맛이었던
폴바셋 말차 프라페


근데 저 에그타르트는 진짜 맛없음 ㅠㅠㅠㅠㅠㅠ


완전 맛있었던 태평집 콩국수

콩국수는 콩물은 착상에 좋다고 먹었다 :-)

하하하하

또 먹고 싶은 맛 너무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콩물을 사올걸 그랬나?!

남편이 먹은 소바 ㅋㅋㅋ

남편은 메르밀진미집을 더 좋아하는것 같음


동생이 좋다고 해서 가본

완주에 슨슨카페

오성제도 근처에 있는데 여기는 진짜 넓고 나름 현대 미술품들이 있었다

애기들이랑 오기 좋아보였음!



거기에 갑자기 방탄이 다녀간 곳이라고 써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탄이들이 여기서 잘 놀고 갔다면 나도 좋다

또 와주세여


길가다 찍은 예쁘게 핀 장미

세상 예쁘네 :)


요기는 오성제

물고기 잉어들이 짱 많아서 신기했다

옆에는 오스갤러리랑 카페들이 있다

카페 라온도 좋아보였는데! 담에 가봐야지 항상 생각만함^^



생각보다 엄청 높았던 슨슨카페에 있던 굴뚝

옛날 공장을 개조해서 만들어서인지 엄청 넓고

뭐가 많은 느낌

여긴 멘야케이

친구랑 맛난거먹고 기분을 풀려고 방문 ㅋㅋㅋㅋ
엄청 금방 먹고 나왔다
맛남 맛남

지금은 +8일차인데

임테기를 해보는 사람들도 있다

와우

나는 해보고 싶지 않은데 ㅠㅠㅠㅠ

근데 +5일차부터 갑자기 체온이 37.3도였는데

오늘은 또 37도정도밖에안된다 또르르

그리고 복수도 안참!!!!!(복수차면 임신확률이 높다고 했는데!!!!!!!!!) 그냥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부름 ^^

프룰루텍스 주사는 아직도 너무 아프다
총맞은거처럼~
그래도 배꼽에서 손가락 겹친거 3-4개 정도
떨어트린 시계방향 7-8시쪽에 놓으니
그래도 예전보단 덜 뭉친다
배꼽하고 같은라인에 있는거맞는거보단
대각선부분에 놓는게 그래도 좀 나음... ㅠㅠ



오늘은 나름 아보카도랑 소고기랑

열심히 먹었는데 따흑흑

애기야 내가 기다리고 있다아.. 따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