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드롭과 클로미펜 약을 먹고 다시 한번 초음파 후 또 가느라고 ㅎㅎ
대전방문이 잦아졌다.
놀러가는게 아니라서 피곤하고
진료대기는 길고
진료자체는 짧아서 더더욱 피곤함 ㅠㅠ
인공수정 자체는 병원을 그렇게 자주가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시험관에 비하는것이지 몸이 절대 편하거나
이런과정은 아니라는 점 ㅠㅠ
(1) 생리 2일차 초음파
(2) 클로미펜 및 배란주사 처방
(3) 일주일후 병원방문
(4) 이틀 뒤 다시 방문
(5) 확인하고 오비드렐(난포터지는주사) 맞도록 하고 그 다음에는 가서 시술을 받는다
시술 당일은
10시까지 방문
남편은 8시까지 방문함 ㅋㅋㅋㅋ
카페인 있는 음료 마지막으로.. .그래도 좀 조심해야하니 보름간 끊기전 한번 먹어봐땅 ㅋㅋ
여기는 현대아울렛 2층에 있는데, 야외에 앉아서 마실 수도 있고 사람간 거리도 지켜져서 괜찮음 ㅠㅠ 그래도 마스크 꼭꼭 착용하고 있었고 호닥 먹었당
초코 타르트가 탐나보여서 시켰는데 비쥬얼만 깡패고 맛은 양애취맛 ㅠㅠ
여기는 아침을 여는 페스츄리라고
현대아울렛에서 지금 행사중이다 ㅎㅎ
친추하면 기본으로 빵하나 준다 ㅎㅎ 짱
그래서 여기서 받아서 조카를 주려고했더니 동생이 맛나보인다고 이것저것 샀다 ㅎㅎ
돈벌어서 이거저거 잘 사고 언니한테도 맛있는거 사주는 동생이 다컸다 ㅋㅋ 진짜
와 타르트 존맛으로 보이쟈낭!
이건 동생이 고른빵 ㅋㅋㅋㅋ
맛잇었는지 궁금하다 맛있었니 동생아?
아무튼
인공수정 당일에 주의할 점!
주말이 인공수정날이었는데 10시에 가서 좀 기다리다가 좀이 쑤셔서 밖에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난리였다
원래 시술받는 사람들이 먼저 받을 수 있게 해서 어플상에는 기존 순서로 뜨는데
간호사분들이 나 찾고 ㅋㅋ 막 전화해서 어디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플에 나오는 순서대로가 아니다 이건 일반진료할때만이고 시술받을때는 절대 자리뜨지마세요 ㅠㅠ
암튼 디카페인 커피 사서 마시다가 미친듯이 뛰어옴
이 때 배란통도 장난아니었는데 뛰어서 진짜 힘들었음 ^^
시술전에 초음파를 봤는데
시술할 때 의사선생님이 타이밍도 괜찮고, 난포도 5-6개 정도 자랐다고 하셨당
**시술 자체는
1분 컷인거같다 후다닥인데, 진짜 그 카데터? 라는 기계를 넣고
거기다가 정자를 넣어주는데 이 과정이 진짜 비인간적임 ㅋㅋㅋㅋㅋㅋ
나팔관 조영술이랑 원리는 좀 비슷하다
- 순간적으로 배가 부푸는 느낌이 든다
- 그리고 좀 살짝 뻐근 하고 그리고 나서 배란통이 장난아니다
-진짜 배가 엄청 아프고 뻐근하고
당일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했는데
쉬는게 좋을거같다 ㅠㅠ 배가 엄청 뻐근하고 해서 힘들었음.......
난소가 많이 무리해서 담달엔 어차피 쉬어야 한다고 하셨다!
11일동안 질정을 넣어야하는데 아침저녁으로 12시간 간격이라 엄청 피곤하고
약을 넣어야하는데 약을 하나 깨먹어서 ㅠㅠ 날림...
인공수정 확률이 적은편이라 큰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ㅠㅠ
부모가 되는건 엄청 힘든일이구만? 갑자기 의지가 약해진다 ㅠㅠ
확실히 맛있는걸 먹는게 짱인것인가
동생덕분에 픽해서 먹은 와플대학 ㅋㅋㅋㅋㅋ 드디어 나도 와플대학에 입학함^^
아휴 맛나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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