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가 되어 쓰는 22주 먹부림 ㅋㅋㅋㅋㅋ
2월말이되고 3월초가 되니 심난함이 가속화(난 도대체 어디서 애를 낳을것인가)
잠을 자도 깊게 못자고
꿈도 이상한 꿈만 꾼다 ㅠㅠ(찾아보니 호르몬때문에 불면증이 오기도 하고, 잠을 설치나봄 ㅠㅠㅠ, 임산부 우울증하고도 관련이 있는듯)
쎄한 꿈을 꾸고 일어나면 기분도 구리고, 이마저도 잔거니까 그나마 다행이지만 ㅠㅠ
아예 잠을 한숨도 못잔적도 두세번있다 ㅠㅠ 아마 걱정때문도 있고 카페인 분해를 잘 못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임신은 어렵고, 출산도 어렵고 육아도 엄청 어려운것 같음 ㅠㅠ
남들 다한다고 쉽다는게 아니다 ㅋㅋ20년사진(시험관전)-21년사진(시험관후 유산) 하고 22년사진을 보니까 진짜 실시간으로 팍팍 늙는게 보여서 슬픈데
출산하고 육아하면 진짜 아주ㅋㅋㅋ 돌이킬 수 없어질 것 같은 기분은 뭐지 ㅠㅠㅠㅠ (내적욕)
잘려고 할때도 애기가 아주 꿈지럭 꿈지럭
이제는 아주 세차게 움직이는것 같다. 건강하게 잘 있어주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에 비해 난 잠이 잘 안오고 ㅋㅋㅋㅋㅋ
뱃속에 뭐가 내 내장을 누르고 움직인다고 생각해보면..^^ 잠이 안온다
막 두드러기가 갑자기 올라오고 막 간지럽고 그렇다 ㅠㅠ 임산부 소양증인감 ㅠㅠ
보습크림만 막 발라주고
약은 못먹는다 ㅠㅠ
이건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 맛집이라고 불리는
전주 남문떡볶이에서 사온 떡볶이와 튀김
옛날 스타일이고 그리 달지 않은데 맛있다 쌀떡이라 엄청 배부름..
튀김도 엄청 깔끔하고
여기의 핵심은 김밥
진짜 김밥맛집이다
대왕 오감자 - 대왕오감자 오감자는 그닥 잘 안먹어서 뭐 다르겠어
하고 먹었는데 대왕이라 더 맛있나?ㅋㅋㅋ
완전 맛있었음 ㅋㅋㅋㅋ그리고 두 번 사먹었고 저녁에 먹었고
체중계에 올라가서 잠깐 후회했다… ㅠㅠ
닭갈비 먹고 싶어서
우연히 시킨 누보 닭갈비 ㅋㅋ 전주 시내에 있음
고수 닭갈비와 비교했을때 뒤지지 않게 맛있다.
직원들 백신맞은 현황도 안내해주고 나름 청결하게 하는게 컨셉같음
맛있다
광주 빵맛집
베비에르
베비에르 소세지빵은 참말루 맛있다, 추천 이거랑 갈릭 몽블랑 아주 진리임
꼭 먹어야함
옆엔 바나나 오트밀 쿠키 ㅋㅋㅋ 근데 맨날 만들고 다 못먹는다 몇개먹고 버리게되서 슬픔
속이 안좋아서
포장해온 쌀국수
매우 맛이 있다
^^ 내가 만든 브런치
쌀 크로아상, 베이컨, 에그스크럼블이랑 디카페인커피로
남편에게 대령함^^
임산부가 아침부터 대령했네요^^ ^^ ^^ ^^
오랜만에 바깥에서 먹은 커피
카페 구식
여기는 사장님이 굉장히 열심히 커피를 만드시고 친절하시다. 적립도 되고 ㅋㅋ
쿠키류도 구우시는지 매장에서 좋은냄새가 난다.
코코넛 커피(샷은 반절씩 조금만 넣어먹음) 하고 하겐다즈 아이스커피인데 코코넛 커피가 갱장히 맛있었다.
우글우글
사람많은 삼겹살집에서 먹기가 그래서
포장시켜서 먹음 남편이 나한테 감기를 친히 옮겨주셨는데 아파서 고기를 먹어야 할거 같아서
포장해오라고함
국민운동식당, 첨엔 배달비도 엄청 저렴하고 포장하면 할인도 되서 좋았는데 초반에 홍보차그랬나보다
아무튼 그래도 맛있음. 근데 가서 먹고 싶다
애기낳으면 불판에 고기구워먹는것도 잘 못한다는데 ㅠㅠ
나 그런거 좋아하는데 ㅠㅠ 슬픔
별별거 다 넣고 만든 카레
이미 두끼 먹고 아직도 냉장고에 있음
하나는 시부모님이 오셨길래 드렸다. 매콤하고 별거 다 넣어서 아마 영양가가 좋을거같다! (내 생각)
나중에 곰곰이한테도 해줘야지
뭔 콩을 넣으면 더 맛있다고해서
손을 뻗었지만 닿지 않아서 못넣음
그 한을 넣어서 사진으로 첨부
키 160인자는 이마트 맨윗칸을 빼올 수 없다. 직원도 없고 주변 사람한테 부탁하기도 그래서 맘을 접고 집에 왔다 ㅋㅋㅋ ㅠㅠ
이것도 내가 아침으로 남편분께 가져다 드린것^^
임산부가^^
기장떡은 버터에 굽고 식빵은 구워서 그 사이에 땅콩버터랑 사과잼을 발라따^^
남편은 받아먹지만 말고 나에 이런 노고를 알아서 좀 해주길^^
난 아침은 밥부터 먹는걸 선호하지 않는다^^
배달해서 먹었는데 육수가 아주아주 맛있었던 곳이다 ㅋㅋ
사진이 좀 뒤죽박죽이긴 한데 이걸 먹고 남편은 일시적으로 감기를 나은느낌을 받았다
바인쿡이라는 곳에서 시켰다 ㅋㅋㅋ엄청 맛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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