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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제품리뷰

내돈내산) 4개월 아기의 육아용품 고민과 후기(가성비 내복추천/오아이비아이/압타밀과 명작비교/ 푸로푸트라 /일룸 /시몬스 매트리스)


아기가 태어나고서는 육아용품이 한두가지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진짜 일단 아기의 의식주 용품이 해결되어야 하는데 처음 아기의 신생아 시절은 조리원에서 준비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분유는 미리미리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음( ㅠㅠ 조리원에서 먹는 명작에서 압타밀로 100일이 훌쩍지나서야 갈아탄 우리집...)

신생아 육아용품 팁은 일단 입에닿는것! 똥 오줌 묻는것! 등은 빼고 왠만하면 당근으로 사는것이 바람직(금방 못쓴다)





: 베냇저고리는 최소한만 사기, 금방커서 못입는 불상사 / 여러종류의 내복들을 사서 입혀보았지만 가장 큰 가성비는 오아이비아이였다.

핫딜방에서 알고 구매했는데 한벌에 4천원정도에 구매했다. 그런데 부드럽고 보풀도 안나고 너무 만족함(여름/겨울내복 모두 구매했었다)
오아이비아이 핫딜은 매일 뜨는게 아니기 때문에 시즌별로 알림을 해놓는게 좋다. 나는 티몬에서 구매했다.

오아이비 내복

위에는 가을서 겨울 지나갈때 주문했는데 살짝 보풀이 피는것 처럼 보이지만 매우 부드럽게 잘 입었다 ㅋㅋㅋㅋ

수면조끼도 몇벌 구매했는데 일단 면재질이고 얇은 내복과 수면조끼 조합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부드러움을 중시한다면 오가닉맘/ 코니내복이 소재가 좋았다. 특히 모달소재가 섞이면 매우 부드러운데, 대신 보풀이 나긴한다.

우리애기발 특별출연 ‘ 코니내복’


면 100인데 밤부소재가 섞여있는 오아이비아이가 가격대비 가장 만족스러웠고, 다른 모달 섞인 소재의 내복들도 잘 입었다.

내복같은 경우에는 선물로도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욕심내서 사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나도 사다보니 코니 내복이 총 4벌이나 구매를 하게되었는데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아서 만족하지만 뒤에 택이 아기 목에 붙는 경우도 있어서
예민한 아기의 경우에는 별로 안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식: 미리 분유공부, 모유수유라면 공부해놓기(부모의 선택/절대적으로 좋은 분유는 없다) / 유축기는 메델라 추천이지만 다른것도 큰 차이는 없는 듯하다


모든사람들이 모유수유가 짱이라고 하는데, 짱은 맞다 ㅠㅠ 나는 오래 먹이지 못할 사정이 있어서 일찌감찌 포기했지만 아기가 아프니
모유수유를 안해서인가 하는 생각이 나고 제왕절개를 해서 그런가 생각이나고 ㅠㅠ 이건 진짜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엄지원이 하던 고민과 존똑고민을 하게된다!


나는 혼합으로 백일까지
분유로 백일이후부터 먹이는데, 사실 뭘 잘 몰랐던 나는 분유(명작/조리원에서 먹던것)+ 모유유축과
완전 분유로 갈아탄 이후에 압타밀로 선택했는데, 분유마다 특성이 다르고 아기한테 맞는것이 다른것 같다.
미리미리 공부해서 병원에서부터 분유를 내가 먹일 것으로 넣어주면 아기에게 혼동없이 좋을 것 같다.
물론 삐뽀삐보 119를 보면 분유의 성분은 거기서 거기고 갈아탈때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긴 하는데 언제나 지침은 바뀌는 것 같고
의사들마다 견해가 달라서 처음부터 부모가 공부를 하면 좋을듯하다.


압타밀은 네덜란드에서 만든 분유인데, 모유 올리고당이 많이 함유되어 모유와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물론 마케팅 포인트일수도있고 분유마다 장단점이 있다.
푸로푸트라와 누트라는 팜유 함유차이인데, 팜유가 안틀어 있는 푸트라로 선택을 했다.
사실 성분을 따지자면 a2가 가장 좋다는 사람도 있고,산양분유가 좋다는 사람도 있다.
또 결국 '소'의 원유로 만들기 때문에, 소를 키우는 환경이 제일 좋은 곳에서 나는 분유를 먹여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모유를 못줘도 제일 좋은 분유를 먹이려는 엄마들의 노력이 존경스럽다. 가장 소를 키우는 환경이 좋은 곳은 오스트리아라고 하던데(소 한마리당 키우는 면적이 가장 넓다고 한다)
그 때문에 오스트리아 힙 분유를 직구해서 먹이는 엄마들도 있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나도 우리나라 매일분유 유기농 궁을 먹일까 생각을 하기는 했었다(상하농장)
그런데 혼합수유를 끊으니 제일 모유와 구성이 비슷하다는 분유를 먹이고 싶어서 압타밀로 선택하긴 했으나 사실을 모든것이 부모의 선택과 소신에 달려있는것 같다.
그래서 미리미리 공부를 해놓으면 좋을 듯하다. 나는 얼레벌레 조리원 분유를 그대로 먹이다가 아기가 배앓이를 하거나 변을 볼때 힘들어해도
분유를 마구 바꾸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사실 압타밀로 늦게 바꿨기 때문이다.
그리고 압타밀로 바꾼 뒤에도 생각은 많았다.

앱솔루트 명작은 액상분유가 잘나와서 좋음!



처음에 명작을 먹일때는 변비(2-3일에 한번 볼때도 있었음)도 있었고 녹변도 봤었다 (모두 의학적으로 정상)
이후에 압타밀로 바뀐 후에는 황금변을 보았지만(사실 큰 의미는 없다고는 한다) 하루에 변을 5-6번에서 7번까지도 보고 장염도 있었기 때문에 고비가 있었다.
어떤 의사선생님은 원래 분유가 맞는것이니 다시 돌아가라고 하셨지만, 또 다른 의사선생님은 굳이 바꿀필요가 없다고 해서 고민이 많았다.
장염이 낫고나서 아기가 커서인지 지나고 나니 3회정도로 변이 굳어졌고 아기도 크게 힘들어 하지 않아하고 있어서 쭉 먹이고 있다.
그런 경험에서 분유는 아기 낳기전에 분유나 혼합수유를 생각했다면 미리 생각하고 먹이는게 좋은것 같다.

주: 아기침대 등은 당근으로 구매했고, 원목형태에 가드가 둘러 쌓인것으로 했다. 사람들이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많이들 해서 최대한 높은 사이즈로 당근에서 구매했는데

후회가 없었다. 왜냐하면 기저귀 갈이대만 써봐도 바닥에서 갈았더니 진짜 허리가 끊어지는줄알았다 !
아무튼 아기가 신생아시기를 졸업하고, 일단 큰 침대로 바꾸면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일룸 쿠시노로 결정했다(사실 큰 생각이 없고 우리침대랑 붙여써야지 하고 생각함)

우리아기가 코자는곳


우리 침대와 붙여서 쓰기 위해서 다리를 달았는데 (쿠시노 침대 다리 5개- 3.8만원) 키 160기준인 나는 손을 뻗어서 아기를 들 수가 없다 ㅋㅋㅋ
꼭 침대로 들어가서 아기를 데려와야한다... ㅠㅠ 그 부분은 조금 불편한 면이다.

그러나 아기가 또 커감에 따라서 분리수면을 할지 어쩔지는 더 생각해봐야할듯하다(하지만 너무 귀엽기 때문에 아기가 발차기 파워가 너무 세지기 전까지는 아기랑 함께 자야할 듯하다)
아직은 아기랑 옆에서 자는게 좋고 아기가 울거나 아기의 상황에 쉽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같은방에서 자려고 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로 구매를 했는데 후회가 없다
너무너무 만족
비록 인터넷 모델이지만 ㅋㅋ 시몬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뭔지 간접적으로 체험한 듯하다.
우리침대에 붙어있는데 아기 침대에서 무릎으로 걸어다니다가 우리 침대(씰리)로 오면 겁나 흔들린다 ㅋㅋㅋㅋㅋ
에이스 침대로 할까 생각했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사람들이 평이 엇갈려서 지에스 홈쇼핑에서 구매했는데 배달해주시는 분도 친절했고
설치도 잘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우리침대와 아기침대는 얼추 높이가 맞는데 그 사이는 꿈비 침대가드로 분리수면을 하려고한다
근데 아기가 크면 넘어올수도 있을 것같고, 그러면 침대가드를 더 구매해서 아랫쪽으로 아기가 못떨어지게 추가로 설치를 해야할 수도 있을 것같다
그래서 아기가 기어다니지 못할때가 좋다는 말을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