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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대전 기저귀 갈이대가 있는 카페 및 음식점 모음(feat.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이제 곧 돌이 되가는 우리아기
엄청난 똥쟁이가 틀림없다! 하루에 4똥은 기본 ..

이런 똥쟁이 녀석!
하지만 아기들은 한창 클 때 그렇게 많이 싸고..
아무튼 차에서 가는게 여의치 않거나 좁으면 기저귀갈이대 있는 곳을 꼭 찾게 된다.

기저귀 갈이대가 있어도
아기가 누워있는때면 개인 기저귀갈이대 방수매트 필수/물티슈/손소독제 등은 챙기는게 좋다!



그래서 결국 백화점으로 가게되는데
그래도 맨날 백화점 가면 기분이 안나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기저귀 갈이대가 깔끔한 카페가 있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가는곳이 바로 에이디 카페이다.


1. 에이디 카페 (대청댐근처)


👉 기저귀 갈이대 (여자화장실 옆 2층에 있음) / 물티슈 등등은 개인이 구비해야한다(이게 더 위생적임)
👉 기저귀 방수매트는 챙기는게 좋음
👉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아기데리고 가기 좋음(근처에 대청댐 공원과 산책로가 있어서 좋음)
👉 맨위층은 좌식 공간이 있어서 어린아가들이 차라리 낫고(눕혀서 재우는 분들이 있었다!) 좀 더 큰 아가들은 답답해 할 수 있다.

1,2,3층 모두 완전 아기능 가능하고
좀 더 큰 키즈들은 맨 위층은 위험해서 안되는 모양인데 다들 잘 데리고 다니신다! 하지만 안전은 부모가 책임지는것…!






바로 여자화장실 안에 있는게 아니라
화장실 들어가기 전 공간에 있다는게 좋다
아빠랑 온 아기들은 여자화장실 안에 있으면
기저귀를 어떻게 갈겠는가 ㅠㅠ ….!
또 한쪽 화장실에만 있으면 협동해서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상황에선 힘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인테리어들도 예쁘고 햄버거도 맛있다

요기가 맨 위층인데 저런 좌식자리는
아직 기어다니지 못하는 아기들이 누워서 잠깐 자게하고 엄마아빠는 차를 마시는거같음…!


2.  포레포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감로길 24-9 에 위치
-기저귀갈이대 및 수유실 있음!
(작은 방처럼 꾸며져 있는데 많이 쓰는 용도 까지는 아닌듯하다)
-대형카페
-아기의자 및 전자렌지 구비




시간대별로 식사메뉴와 비슷한 것을 짧게 판매
빵들이 많이 있어서 고르는데 폭이 넓다
한쪽에 기저귀갈이대 및 수유실처럼 꾸며져 있는데 주로 기저귀갈이대 용으로 보인다!
(2층올라가는 계단아래에 있음)

이것저것 갖춰있는데 엄청 관리를 하시는 편은 아닌거같고 그래도 아기가 갑자기 기저귀를 갈아야할 경우 아주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빵데우는 용으로 전자렌지가 있는데 실온 이유식 등을 데울 때 매우 유용해보여서 장점이 굿굿이다

주말같은때는 사람이 많아서 좀 그렇고
평일이나 사람이 없을 때 가면 좋을 듯하다!

3. 동학사 피제리아 614

피제리아 614는 아예 예스 키즈존이라고 써있다!
갑자기 화덕피자가 땡겨서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노은쪽? 피제리아 614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동학사 피제리아 614는 아예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방문!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여자화장실에 기저귀갈이대가 있다고했는데
어떤 상태일지 몰라 부랴부랴 차안에서 기저귀를 갈고 들어갔는데 여자화장실이라도 한칸으로 되어있고 거기서 갈게 되어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들어가서 함께 기저귀를 갈 수도 (?) 있게는 생겼다

우리 아기의 경우에는 가만히 누워있으면 혼자서 기저귀를 갈 수 있는데 뒤집고 움직이고 설려고 하는데 혼자는 못서는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라서 기저귀를 혼자 밖에서 갈기 어려워서 이런부분을 많이 보았다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날씨만 시원하면 실외에서 먹는것도 괜찮을것 같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도 좋아서 얼른 마셨다 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없었지만 아기가 큰소리질러서
피자를 마셨음….. ㅠㅠ

아기랑 가기에 괜찮았다

- 기저귀갈이대 있음
- 메뉴가 빨리 나오는 편이고 얼른 먹기 좋음(화덕피자…! 아기랑 여유따위는)
-  주변 산책이 용이하다

4. (기저귀갈이대는 없지만) 플레이스 플로라


기저귀갈이대는 없지만
걸음마하는 아기랑 가기 좋아보이는 플레이스 플로라!
일단 식물원 카페가 딸린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밥먹고 무료 커피를 받아서 식물원에서 있을때
아기가 지루해하지않고 걸음마 연습도 외부에서 할 수 있고 아기의 볼거리가 많다!

대신 아기가 소리를 지르거나 너무 시끄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시간에…!

밥 다먹고 거울보여주면서 사진도 찍고 푸릇푸릇 나뭇잎도 보고 해서 좋았음

여기는 돌잔치도 많이해서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추가로 공사를 더 하게되면 생길수도 있다고 하시긴 했음…(미정)

스테이크도 맛있고 메뉴들도 매우 맛있어서! 추천

대신 똥쟁이 아기는 땀을 흘릴수 밖에 없다!
(기저귀갈이대가 없음,,,!)

생각보다 맛있었던 스테이크


고양이들이 많이 돌아다님!
저 안에서 웨딩도 진행하고 그러지 않을때는 큰 카페처럼 사용한다!
식사를 하면 기본 5가지 정도 메뉴의 음료가능!
추가금내서 다른음료로 변경은 불가능하다 ㅎㅎ
여기서 돌잔치 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움
사진도 매우매우 예쁘게 나오는듯하다



그나마 대전 근교에서 다닐 수 있는
아기랑 가기 좋은 카페 및 음식점을 찾아보았다!

아기랑 가기에는 좁은 장소나 너무 소리가 울리는 장소는 안되고 넓으면서 아기도 탐색이 가능하고 다른 손님들에게도 피해가 안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좋다!!

기저귀 갈이대 등이 있으면 매우 감사한 마음!
그런 곳을 또 깨끗하게 사용하고 가야 다른 아기들도 잘 사용할 수 있고 사장님 입장에서도 운영하기가 편리하실듯하다. 서로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