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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과정

인공수정2차 후기 (과정 및 일상) 올해는 각잡고 일을 쉬면서 아기를 기다리려고 한다(엄청 머리를 굴리면서 고심한 결정이었음) 경력단절과 경제적 어려움을 차지하고서도 맘편하게 그냥 쉬면서 준비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결정함... 😂 갈등 쩔었음 그리고 인공수정 1차때 생각보다 너무 여러가지로 현타 + 그리고 난소과자극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망설여졌으나 일단 인공2차를 해보기로 하였다! 인공수정1차는 충동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2차도 솔직히 엄청 각잡고 몸관리를 한다음에 시작한건 아니었음. 그래도 직장을 안다닐 때 했기 때문에 1보다는 덜 힘들었던것 같다. 인공수정1차때는 난소나이가 내 나이보다 높게 나와서 선생님이 처음엔 약 용량을 높게 잡음(내가 그것도 말을해서 용량을 좀 낮췄는데도) 과배란이 심하게 되서 난포도 여러개+ 물혹도.. 더보기
인공수정 당일후기(feat.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와플대학) 폴리드롭과 클로미펜 약을 먹고 다시 한번 초음파 후 또 가느라고 ㅎㅎ 대전방문이 잦아졌다. 놀러가는게 아니라서 피곤하고 진료대기는 길고 진료자체는 짧아서 더더욱 피곤함 ㅠㅠ 인공수정 자체는 병원을 그렇게 자주가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시험관에 비하는것이지 몸이 절대 편하거나 이런과정은 아니라는 점 ㅠㅠ (1) 생리 2일차 초음파 (2) 클로미펜 및 배란주사 처방 (3) 일주일후 병원방문 (4) 이틀 뒤 다시 방문 (5) 확인하고 오비드렐(난포터지는주사) 맞도록 하고 그 다음에는 가서 시술을 받는다 시술 당일은 10시까지 방문 남편은 8시까지 방문함 ㅋㅋㅋㅋ 카페인 있는 음료 마지막으로.. .그래도 좀 조심해야하니 보름간 끊기전 한번 먹어봐땅 ㅋㅋ 여기는 현대아울렛 2층에 있는데, 야외에 앉아서 마실 수.. 더보기
난임병원 다니기(인공수정 1차 과정, 도전기) 1월부터 본격적으로 임신을 생각하고 나름 준비도 하고 했지만 쉽게 생기지가 않았다 ㅎㅎ 처음 임신테스트기를 기다리고 안되는 과정이 생각보다 엄청난 스트레스였다 ! 이게 기계처럼 바로 생기는게 아니라는 것은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이게 맘처럼 되는것이 아니라는것 진짜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다 남편이 먼저 정자검사 결과 정상이었고 나는 그 전에는 검사 전이었기에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 생각해보게 되고 불안하고 초조했다. 아무래도 진짜 부모가되고 가족을 이루어야하는 마음적 준비전에 감정소모가 많았다 ㅎㅎ 사실 덜컥 생기면 무엇하나! 이게 내가 성숙한 부모로써 준비가 안되었는것을 ㅎㅎ 그냥 애기만 덜컥 있다고 내가 부모다운 부모가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시간에 감사하고 있다. 상담받으면서 느낀 건데 정말 부모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