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험관 이식 후 증상

2차 피검 결과 (feat. 복수가 또 차오른다아) 임신을 해서 출산을 한다는건 정말 많은 산을 넘는것 같다는 생각을 뼈져리게 하고 있는 요즘 처음으로 임신테스트기 2줄을 봐서 행복은 잠시 2차피검이 잘올라야 하고 또 난황, 심장소리까지 무사히 들어야 난임병원을 탈출할 수 있다 이 시간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바로 복 수 배에 차는 물 복수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이상하게 먹고 싶은것은 엄청 많아졌는데 배가 정말 정말 마치 만삭인 친구 배인것처럼 빵빵하고 장기들이 눌리는 기상천외한 이 경험을 하고 있다 필사적으로 물도 많이 마시고 이온음료도 먹어가고 있는데 도무지 별로 빠질 기미가 안보인다 (이미 복수 천자를 한번 했는데도) 복수천자의 경험이 너무나도 끔찍하여 다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마 몸이 너무 힘들어지면 내가 또 자진해서 하겠.. 더보기
시험관1차 피검 기다리기(feat.공포의 복수천자......) 채취한지 10일정도 되는때부터 약간 들어갔던 배가 다시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미묘하게... 너무 아무증상도 없고 배도 들어가서 이번엔 아닌가 봉가... 괜찮아 내겐 냉동인간 1234호가 있다구 ㅜㅜ 그게 어디냐구 ㅠㅠ 하면서 나 자신을 다독였다 물론 그사이에 짠것도 참많이도먹었음 대표적인 음식으로 -신전 로제 떡볶이 -알싸한 마늘치킨 등등 짭짤하고 맛난 음식을 마구마구 땡겨서 마구마구 흡입했다 원래는 그렇게 미친듯이 떙기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저런 음식들이 마구 떙겨댐 사족으로 신전 로제 떡볶이 진짜 오지게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배떡보다 훨씬 가격적으로도 낫고 맛도 더 맛있어서 내입맛에 찰떡 하지만 이런 나의 짠음식 사랑은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지못했던 것이었다.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윗배도 빵빵하고 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