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맛집 추천 / 미영이네 고등어회/ 진심맛집/내돈내산
제주도엔 정말로 먹을 것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내돈을 내고 맛있게 먹은 음식들을 꼭 소개하고 싶다 . 먼저 내가 가장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으로 뽑을만 한것은 바로 고등어회다 ㅎㅎ
제주도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덕에 처음
고등어회 + 양념한 밥 + 김
이 환상의 조합을 알게 되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5-6월정도에 갔었는데
생각보다 다시 그 집이 맛이 없어지고 (아무래도 수온이 높아져서 인듯싶다) 또
우리나라 고등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수소문 했다 ㅎㅎ
제주도를 가게되면 주로 동쪽으로 돌게 되는데
이 집을 알게 된 순간부터는 꼭 서귀포(서쪽)를 들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바로 ' 미영이네 고등어 회'
초딩입맛인 나에게도 너무나도 존맛탱이였으며, 남편은 말할 것도 없다
너무 맛있다
대방어 특방어도 팔아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남편과 둘이 갔기 때문에 우리는 ' 고등어회'를 집중적으로 조지기로 했다
맛집이라는 기대가 있는데 처음엔 외관이 이래서 흠? 하고 들어가게 된다. 인적이 드물어보여서
뭐야 맛집 맞아....? 했는데....?
들어가니 손님들이 많이 있다 ㅎㅎㅎ
존. 맛. 탱 .구. 리
바로 이것이 고등어회다!
고등어회의 참맛... 바로 여기서 느끼게 된다.
남편과는 눈치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양많은 남편의 속도에 맞춰서 허겁지겁 먹게된다...
수상쩍은 생김새로
나의 의심을 받은 바로 이 음식, 실제로 네이버 후기등에도 존맛탱이라는 후기가 있어서
또 한번 의심했지만...
얼큰함과 부드러움 고소함 비리지 않은 존맛탱 고등어 탕
분명히 느낄 수 있다...맛은 본 사람이라면! 이게 왜 존맛탱인지
이 집에 웨이팅을 하지 않기 위해서 딱 아주 이른 점심시간(11시)에 왔다.
그래서 속이 빈 상태였는데
회와 함께 이 존맛탱 탕을 먹으니 회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들 아마 이미 많이 알고계시겠지만
이 집은 다들 한번씩 가셔서 먹어보았으면 좋겠다. 인기있는 집이라 낮에 방문했다.
그리고 이 근처에서 와토 커피 라는 곳이 있었는데
입가심하려고 들어갔는데 여러가지 시그니처 커피가 많아서
시간만 있으면 느긋하게 먹고 싶었다 ㅎㅎ
몽글몽글한 휘핑이 올려져있는 여러가지 시그니처 커피들이 너무 맛있었다 ㅎㅎ
호호
마무리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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