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의 최애 여행지 바로 제주도... ㅠㅠ
강원도도 가고싶고 부산도 가고싶고 하지만 일단 차로 엄청 멀리가야하기때문에 어찌보면
거리는 가장 멀것같지만 비행기로 가면 되는 제주도가 저희 부부가 가장 많이 가는 휴양지인데요
저는 바다보는 것, 맛있는 음식먹는걸 특히나 좋아해서 제주도가 너무 좋더라구요
이번여름에는 제주도로 휴양을 떠났는데 그중에서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맛집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제주도를 시계방향으로 많이 도시는데 특히 평대쪽, 구좌쪽은 정말 맛집도 많고 ㅠㅠ
기다림도 엄청 길고요 ㅠㅠ
저희 부부는 수카사라는 브런치카페를 그것도 많이 안기다릴것 같아서 11시 30분쯤 갔는데
1시간 이상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열심히 찾아보았거든요
그러다가
텍시스 라는 곳을 발견 👍 수제 버거집이예요
유명한 평대스낵하고 엄청 가깝더라구요 처음에 평대스낵이 나와서 엄청 당황했어요 ;;; 사람들이 막 열심히 기다리고 (한치튀김이랑 떡볶이 ㅋㅋㅋ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담에 꼭 가기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있더라구요
옛날 집에다가 고대로 살짝 리모델링만 해서 영업하시는 것 같았어요
어머 햇살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몇일만에 느껴보는 눈부심인가... 따흑흑
밖에도 자리가 이렇게 있는데 육수폭발 날씨라서
안으로 호다닥 들어갔어요
와우 아기자기해용
내부는 좁은것 같아요~~ 살짝 당황함
방 형태 두 곳 그리고 테이블 두개정도 있네요 ㅎㅎ 저흰 방안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메뉴판을 공유할께요 ㅋㅋ
수제맥주도 판매하고 메뉴는 복잡하지 않아요!
1인 1메뉴가 원칙이고 저희부부는 스파이시버거랑 비비큐버거 주문
요건 스파이시버거
살짝 매콤하대요 ㅎㅎ 남편이 하나도 절 안주고 다먹음;;; 아 뭐야;;;
저는 비비큐버거를 시켜서 먹었어요 ㅎㅎㅎ
텍사스에서 오신 주방장님이 하시는 곳인데 한국말도 잘하시더라구요 ㅎㅎ
외쿡느낌 물씬 나는게 통으로 피클을 주셔서 느꼈어요 ㅋㅋㅋ 모팸을 보면 쩨이가 저런 피클을 들고 와구와구 먹자나요 ㅎㅎ
미국사람들은 저런 피클을 그냥 들고 와구와구 간식처럼 먹는데요.... (사족) (잘모름 주의) ㅋㅋㅋㅋㅋ
.💓 젤 중요한 맛은
일단 기다림이 기본이 되는 제주도에서 기다림없이 맛나게 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
저희는 이제 흑돼지나 갈치조림보단 그냥 맛있는게 먹고싶어서, 그리고 갈치조림이나 흑돼지는 좀 부담스런 가격인데 가격이 착한편이라서 더 만족했어요(하하하)
그걸 제외하고서라두 저도 서울에서 맛나다는 버거집이나 수제버거 좋아해서 많이 찾아서 먹어보는데
패티도 잘 구워져서 겉바속촉이었고 저 비비큐소스가 정말 달달하면서 맛나서 매력있었던거같아요 ㅎㅎ 해쉬브라운도 들어있는데 그 조화도 좋았구요! 맛있게 싹싹 비웠어요!!!
감튀도 되게 맛났답니다ㅋㅋㅋ 깨끗한 기름 쓰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친절하시고 한국말도 잘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내부가 좀 더운편이었어요 ㅋㅋ 에어컨 온도 내려도되나요? 했더니 맥시멈이라고 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버셔서 에어컨 교체 원합니당 가을에 가면 외부에서 먹어도 될것 같구요
평대에서 수영하다가 나와서 드시는분들도 있는데 완전 잘어울릴거같아요 ㅋㅋㅋ
테이크아웃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비행기시간전에
잠깐 들른 카페예요
이곳은
요요 무문
이라는 곳이랍니다💓
여기도 구좌읍에 위치해있고요
저녁땐 하지 않고 10시부터 6시까지 하는 카페예요
제가 제주도 여행하면서 이번에 너무너무 맘에들었던 카페가 있는데
바로 그 탑투중에 드는것 같아요
먼저 당근케이크 + 당근주스 세트 =15000원이랑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무첨가라고 하셨는데,,,,, 당근주스,,, 너모 맛있어요...ㅠㅠ 마약같은맛
저 당근케잌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 근처에 유명한 당케집은 다 가봤지만 요기가 뷰가 좋아서 그런가 더 맛있는느낌!!!!
다 맛있어요 ㅋㅋㅋ 당근케잌 안녕세화씨랑 구좌상회 당근케잌도 너모 맛있었는데 쥬스랑 먹으니까 더맛있는느낌....
어릴때 당근싫어했는데 이제 저의 최애야채가 될 것 같아요...
이 맛난 케잌과 아메리카노 그리고 당근쥬스를 더 맛나게 해주는건
아기자기한 소품들 기념품 뿐만아니라
바로 저렇게 예쁜 바다가 보이는 바다뷰때문인거같아요
요새 마음이 심난했는데 저 바다를 보면서 당근케잌과 당근쥬스 아메리카노를 흡입하니깐
너모 마음이 힐링되는느낌......!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그렇지
바다가 진짜 예쁘고 더 넓었답니다
앗 너모 귀여워라
조용조용한 분위기고 책도 많아서 옆에서 책도 읽으시고 노트북으로 작업도 하시더라구요
저도 여기서 몇일 더 살면서 자주 오고싶다고 느낀 카페였어요
진짜 마음이 힐링되는느낌 ㅠㅠ
요로케 귀여운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계셨어요!!
마지막으로
요사진은 바다가에 내려갔더니 저렇게 고동같은게 와다닥 붙어있었어요 ㅎㅎ
귀엽고 신기하고 ㅎㅎ 저도 다른 할머님들처럼 한번 따보고싶더라구요 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더워요!!건강조심하시고!! 우리모두 힘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